생몰년:

1369-1430

개요:

변계량은 1369년에 태어나 1430년에 세상을 떠난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여러 관직을 맡아 국정에 참여한 문관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변계량은 15세기 전반 조선 세종·문종 대에 활동한 문신으로 집현전 학사로서 국가 정책 입안과 학술·문화 진흥에 힘썼다.

사상 및 철학:

성리학을 바탕으로 한 유교적 정치이념을 실천하며 문학과 예술을 통해 교양과 도덕 수양의 조화를 추구했다.

이칭:

卞季良 春亭 춘정

참고정보:

(국역)춘정집 (민족문화추진회) 1998-2001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생애:

변계량(1369-1430)은 고려 말 조선 초에 살았던 사람으로 정치가이자 사상가로서 큰 영향을 끼쳤다. 고려가 조선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태어난 그는 혼란한 시대 속에서 학문과 정치적 역량을 쌓아갔다. 어릴 적부터 학문에 뛰어난 재능을 발휘한 변계량은 성리학을 깊이 연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조선의 건국에 중요한 사상적 틀을 제공하였다. 1392년 조선 건국 이후 태조 이성계의 믿음직한 조언자로 활동하며 중앙 집권적인 국정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였다. 변계량은 성군으로 불리는 세종대왕 시절에도 다양한 개혁안을 제시하며 국가 경영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였다. 그의 학문적 업적은 이후 조선 왕조의 학문과 정치 이념의 근간이 되었다. 1430년 그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사상은 조선의 역사 속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기억되고 있다.

대표업적:

변계량은 집현전 학사로서 국가 정책 입안과 학술·문화 진흥에 기여하였으며 성리학을 실천하며 유교적 정치이념을 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