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488년 출생 1544년 서거

개요:

조선 왕조의 열한 번째 임금으로 1488년에 태어나 1544년에 세상을 떠났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11대 국왕으로 1506년 중종반정으로 즉위하여 1544년까지 재위하며 연산군의 폭정으로 어지러워진 국정을 수습하고 왕권과 제도를 안정시키고자 하였다.

사상 및 철학:

유교적 민본주의를 바탕으로 사림 세력을 등용해 경연과 현량과를 실시하며 성리학적 이상 정치를 구현하려 노력했다.

이칭:

樂 이역 낙천 Chungjong 李 진성대군

참고정보:

두산백과

생애:

조선 중기의 국왕인 중종(1488-1544)은 혼란의 시기에 나라를 이끌었던 인물로 그의 재위 기간은 조선의 중흥과 개혁의 시기로 기억된다. 1506년 연산군의 폭정으로 혼란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중종 반정이 일어나면서 왕위에 올랐다. 그는 세종대왕의 개혁 정신을 이어받아 경연을 부활시키고 백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며 민생을 안정시키려 노력했다. 유교적 이상 사회를 구현하고자 했지만 기묘사화와 같은 사화로 인해 훈구파와 사림파의 대립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중종은 과감한 개혁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제도를 정비하고 특히 중종반정으로 기존의 권문세족의 부패를 혁신하려 했다. 예술과 문화 발전에도 힘써 '중종실록'은 역사적 기록물로 남았으며 재위 기간 중 많은 학자와 예술가들이 활동했다. 중종의 치세는 개혁과 갈등이 교차하는 시기였으나 후대에 이르는 조선의 발전 방향에 큰 영향을 미쳤다.

대표업적:

중종은 연산군의 폭정을 수습하고 왕권과 제도를 안정시키고 민본주의적인 정치를 추구하여 세속과 성리를 균형 있게 이루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