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86년에 태어나 1947년에 세상을 떠났다.

개요: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에 앞장섰고 해방 이후에는 정치 지도자로 활약한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직후까지 독립운동과 건국 준비 활동에 헌신했으며 고향인 경기도 양평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정치 세력 결집에 힘썼다.

사상 및 철학:

민족 자주와 사회적 평등을 지향하는 중도 좌파적 시각에서 좌우 합작과 민주주의 실현을 추구했다.

이칭:

회숙 呂 몽양

참고정보:

夢陽 呂運亨 全集 (한울) 1991

생애:

여운형은 1886년에 태어나 1947년까지 격동의 한국 근대사를 살아간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로 식민지 조선에서 민족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끊임없이 투쟁했던 인물이다. 그는 3.1운동을 계기로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이후 상하이에서 임시정부의 설립과 운영에 기여했다. 그 과정에서 그는 민족주의와 사회주의를 접목한 독창적인 사상을 전개하며 조선인들의 단결을 이끌었다. 해방 이후에는 통일 한국을 꿈꾸며 좌우합작운동을 주도했으나 국내외 정세의 혼란 속에서 그의 이상은 실현되지 못했다. 1947년 정치적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는 암살당함으로써 생을 마감했지만 그의 노력은 한국 현대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대표업적: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주도하고 해방 이후에도 정치 지도자로 활약하며 민주주의와 좌우 합작을 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