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670~1733

개요:

법종은 1670년에 태어나 1733년에 입적한 조선 후기의 승려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정확한 연대는 분명치 않으나 조선 후기 승려로 추정되며 사찰에서 수행하는 한편 한문학적 소양으로 시문과 불교 경전을 연구·저술하였다.

사상 및 철학:

선불교 수행을 바탕으로 학문과 실천의 합치를 중시하며 한문학적 표현을 통해 깨달음의 경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이칭:

Beopjong 허정

참고정보:

허정 문집 (지식을만드는지식) 2013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

생애:

조선 후기의 승려이자 학자였던 법종(1670~1733)은 불교 철학의 새로운 길을 여는 데 기여하였다. 법종은 한양에서 태어나 젊었을 때부터 불교 경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20대에 승려가 되어 전국의 사찰을 돌며 다양한 선사들과 토론하고 학습하였고 그 과정에서 불교의 교리를 재해석하는 데 주력했다. 그는 인도와 중국의 불교 사상을 융합한 독창적인 해석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불교의 대중화에도 힘썼다. 한편 법종은 사찰 운영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많은 신도를 모았고 자신만의 수행법을 체계화하여 후배 승려들에게 가르쳤다. 그의 가르침은 당시 조선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죽음 이후에도 그 업적은 오랜 세월 동안 조선 불교의 발전에 밑바탕이 되었다. 그는 자신의 철학을 담은 여러 경전도 저술하였으며 이는 후대에 의해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업적:

선불교 수행을 통해 학문과 실천을 결합하여 한문학적 표현으로 깨달음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