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539-1589
개요:
임식은 1539년에 태어나 1589년에 세상을 떠난 조선 중기의 문관으로 후대에 위인으로 평가되는 역사적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중기 문신이자 문인으로 사림이 학문과 정치를 주도하던 16세기경 관직 수행과 함께 시·산문을 창작하며 학문적 교류를 이어갔다.
사상 및 철학:
성리학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의 도덕적 수양을 노래하며 교훈성과 미학을 조화시킨 문학 세계를 추구하였다.
이칭:
송파 林
참고정보:
(역주) 송파유고 (충북대학교 출판부) 2010
생애:
임식(1539-1589)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학문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그는 16세에 사서삼경을 모두 통달하여 주위의 칭송을 받았다. 그의 집안은 중산층 가문으로 어머니는 그가 훗날 학문으로 나라에 이바지하길 바랐다. 성균관에 입학해 성리학을 깊이 연구하던 중 그는 세상을 더욱 이롭게 할 지혜를 얻고자 여러 분야의 서적을 탐독했다. 1562년 문과에 급제한 임식은 왕명으로 여러 지방을 다니며 백성들의 생활을 직접 눈으로 본 후 실질적인 개혁안을 상소하여 무사히 관철시켰다. 예리한 분석력과 뛰어난 설득력 덕분에 선조의 신임을 받았으며 특히 홍수와 가뭄으로 고통받는 농민들을 위한 여러 정책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식은 50세를 전후로 병환이 찾아와 세상을 떠났으나 그의 개혁 의지는 이후에도 여러 후배 관료들에게 전해져 조선의 발전에 기여했다.
대표업적:
임식은 성리학적 가치관을 기반으로 한 교훈성과 미학을 조화시킨 문학을 추구했으며 사림 주도의 학문·정치 활동과 시·산문 창작으로 역사적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