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589–1671

개요:

권별(1589년부터 1671년까지 생존)은 조선 시대에 활동한 역사학자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중기에 활동한 문신이자 학자로서 지역과 국가의 정치·사회적 사건을 기록하며 당시 사회문화의 흐름을 반영하였다.

사상 및 철학:

성리학적 윤리를 기반으로 역사 서술을 통해 교훈을 전하고자 한 실학적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칭:

죽소

참고정보:

(국역) 죽소부군일기 (한국국학진흥원) 2012

생애:

권별(1589-1671)은 조선 중기의 학자로 경상도 진주에서 태어나 유학에 매진하였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고향에서 한학을 배우며 성장하였고 20대에 과거 시험에 급제하여 관직에 나아갔다. 임진왜란 이후 조선 사회의 혼란을 겪으며 민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 개선과 토지 개혁을 주장하였다. 그의 사상은 민본주의에 기반을 두었으며 경세론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또한 그는 학문 연구에도 열정적이었으며 제자들과 함께 지방에 학당을 세우고 후진 양성에 힘썼다. 관료로서의 치적도 뛰어나 여러 차례 높은 자리를 제안받았으나 고향의 발전과 백성을 위한 봉사를 더 중요시하며 거절하기도 하였다. 그의 저서들은 후대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조선 후기 개혁 사상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1671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는 늘 백성을 위하는 삶을 살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업적:

성리학적 윤리를 바탕으로 한 역사 서술과 교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