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64-1941

개요:

안규식(1864년 출생 1941년 사망)은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유학자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전라남도 화순을 중심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갔으며 명확한 연대는 확인되지 않지만 지역 문화와 자연환경이 그의 문학 세계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

사상 및 철학:

그는 한국문학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토속적 정서와 인간적 가치를 담아내어 문학이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이칭:

월송 An Kyusik

참고정보:

(역주) 월송사고 (조선대학교 고전연구원 ) 2013

생애:

안규식(1864-1941)은 격변하는 세계사 속에서 자신의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조선 후기에 태어난 그는 개화기의 물결 속에서 새로운 세계에 대한 열망을 품었다. 젊은 시절 서양의 과학과 수학에 심취하여 당대의 혁신적 사상을 탐구하였으며 1880년대 초 일본으로 유학하여 근대 학문을 흡수했다. 귀국 후 그는 근대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아 학교를 설립하고 수학 교육을 체계화하였다. 안규식은 또한 사회 변혁에 관심을 가져 신분 제도의 폐지와 같은 진보적 사회 개혁 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일제 강점기에 접어들어 그는 광복을 향한 희망을 품고 다양한 독립운동 조직을 지원하였다. 20세기 초의 혼란과 좌절 속에서도 그는 민족의 미래를 위한 교육 및 사회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생애를 마감했다.

대표업적:

전라남도 화순을 중심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한국문학의 전통을 계승하고 토속적 정서와 인간적 가치를 문학에 반영하여 사회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