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517-1584

개요:

그는 조선 중기에 활동하며 뛰어난 필력으로 명성을 얻은 서예가로 후대에 위인으로 추앙되는 역사적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16세기 중종·명종 연간에 활동한 조선 중기의 문신·서예가로 관직 생활과 더불어 학문·예술 교류 속에서 서예적 역량을 키웠다.

사상 및 철학:

성리학적 교양을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중시했으며 힘있고 자유로운 필체로 조선 서예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칭:

창해 완구 응빙 봉래 해용

참고정보:

포천암각문언해 (포천문인협회 ) 2012

생애:

양사언(1517-1584)은 조선 중기의 뛰어난 문인이자 정치가로 경상도 밀양에서 태어났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한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과거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급제하여 관직에 나아갔다. 양사언은 진취적인 성격과 혁신적인 사고로 잘 알려져 있으며 왕실과 민중 사이의 중재자로서 신망을 얻었다. 그는 조선 중기의 행정 개혁을 이끌었으며 특히 지방관의 부패를 척결하기 위한 정책을 주도하였다. 또한 문필가로서도 뛰어난 흔적을 남겨 '청송집'이라 불리는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이는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하는 귀중한 기록으로 평가받는다. 양사언의 사상은 유교의 원칙을 중시하되 백성의 생활 속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개혁을 추구했으며 이를 통해 후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말년에 인생의 심오함을 철학적으로 탐구하는 글을 남기며 후학들에게 자신의 지식과 통찰을 전수하였다.

대표업적:

양사언은 성리학적 교양을 바탕으로 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중시하는 필체로 조선 서예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