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746년에 태어나 1795년에 사망하였다.

개요:

조진택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문관으로서 조선 왕조의 행정을 담당한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후기와 대한제국기에 걸쳐 한성 일대에서 활동한 문인으로 급변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도 고전 문학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였다.

사상 및 철학:

그는 유교적 교양을 바탕으로 고전을 연구하며 일상과 사회 현실을 사실적으로 기록해 후대에 전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이칭:

봉호

참고정보:

(국역) 봉호일기 (서울역사편찬원) 2018;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생애:

조진택은 1746년에 태어나 조선 후기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일생을 보냈다. 학문을 깊이 탐구하며 성리학을 중심으로 한 유교 사상을 연구한 그는 당시 번성하던 실학 사상에 큰 영향을 받았다. 1770년대에는 실학자들과 교류하며 농업 개혁과 과학 기술의 발전을 추구했다. 특히 농업 혁신을 통해 백성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였고 그 결과로 새로운 토지 관리 방식을 제안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조정의 보수적인 반발로 큰 성과를 이루지 못했고 그의 많은 개혁안은 그의 사후에야 실현되었다. 또한 그는 시와 글에 능하여 '소유잡기'라는 시집을 통해 당대의 사회 문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교양인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다. 1795년에 사망하였으나 그의 사상은 후대 실학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쳐 조선 후기의 개혁을 이끄는 기초를 마련하였다.

대표업적:

조진택은 한성 일대에서 활동하며 고전 문학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였으며 유교적 교양을 바탕으로 고전을 연구하며 사회 현실을 사실적으로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