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69-1923

개요:

왕성순은 1869년에 태어나 1923년에 사망한 인물로 조선 후기와 대한제국 시기에 문신으로 활동하며 문관 직책을 수행했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경암 왕성순은 조선 후기 유학과 문학이 활발하던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문인으로 활동하였다.

사상 및 철학:

성리학적 예와 덕목을 중시하며 문학을 통해 인간의 정서와 도덕적 가치를 조화롭게 탐구하고자 했다.

이칭:

Wang Seongsun 우아당 경암

참고정보:

(경암 왕성순의)규문궤범 (한국국학진흥원) 2005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http://people.aks.ac.kr

생애:

왕성순(1869-1923)은 조선 말기와 일제 강점기 전환기의 격동 속에서 살아온 인물로 그의 생애는 한 시대의 변화를 상징한다. 고향인 평안도에서 유복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한학을 공부하여 일찍이 학문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그러나 1894년 갑오개혁의 물결 속에서 전통적인 유교적 가치관을 넘어서 서양 문물을 접하게 되었고 이는 그의 이후 행보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00년대 초 상하이로 건너가 독립운동가들과 교류하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그는 양반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평등사상을 실천하는 교육기관을 개설하여 민중들의 계몽운동에 힘썼다. 이러한 활동은 일본 제국주의의 감시를 받게 만들었고 결국 그는 투옥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굴하지 않고 시대의 변혁을 위해 헌신한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1923년 건강 악화로 생을 마감하였지만 그의 교육적 유산과 독립운동가로서의 정신은 후대에 길이 남았다.

대표업적:

성리학적 가치와 도덕성을 강조한 문학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