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34년 ~ 1906년

개요:

오횡묵(1834년 ~ 1906년)은 조선 후기에서 대한제국 시기에 활약한 문신으로 관직에 올라 문관으로서 국가 행정에 참여한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후기에서 대한제국기로 이어지는 격변기에 활동한 학자로 전통 한문학을 정리·연구하고 지리 지식을 체계화하여 학문적 저술을 남겼다.

사상 및 철학:

문학적 아름다움 속에 역사·지리적 사실을 접목하려는 실학적 관점을 지녔으며 고전의 교훈을 현실 사회에 적용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이칭:

채원 성규

참고정보:

(국역) 심진록 (新安文化院) 2014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

생애:

오횡묵은 1834년 조선시대 말기에 태어나 1906년에 생을 마감한 인물로 근대화의 시작과 봉건 사회의 끝자락에서 지식인으로서 큰 역할을 했다. 젊은 시절부터 유학을 깊이 연구하여 젊은 학자들 사이에서 촉망받았으며 당시 격변하는 사회에서 개혁의 필요성을 체감하게 된다. 그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여러 사회 운동에 참여하고 신문을 통해 사회 문제를 비판하는 글을 썼다. 또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서양의 교육방법을 도입하고 학교를 세워 신식교육을 확산시키려 했다. 그의 노력은 주변 젊은 지식인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으며 훗날 많은 개화 사상가들의 본보기가 되었다. 오횡묵의 사후에도 그의 업적과 사상은 후배들에 의해 계승되어 한국 근대화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대표업적:

전통 한문학을 정리·연구하고 지리 지식을 체계화한 저술을 남긴 학자로 실학적 접근으로 역사와 현실을 결합한 태도를 보이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