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592–1645

개요:

박미는 1592년에 태어나 1645년에 사망한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당시 조정에서 문관으로 활동하였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정확한 생애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전기에 활동한 한문학자로서 중국 고전과 시문 연구에 탁월해 동시대 문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사상 및 철학:

유교적 도덕성을 바탕으로 글을 올바른 마음가짐과 사회 교화를 위한 도구로 보았으며 문학적 수련을 통해 인격을 완성하려는 도학적 입장을 견지했다.

이칭:

汾西 仲淵 중연 朴瀰 분서

참고정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 (影印標點) 韓國文集叢刊 (民族文化推進會) 2006

생애:

박미는 1592년 조선 중기 영남 지역의 유학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이 발발한 해에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성장했다. 특히 그의 아버지는 왜란 중 의병 활동으로 큰 공을 세웠으며 이로 인해 박미는 애국심과 의리의 중요성을 깊이 배웠다. 성균관에서 수학한 그는 뛰어난 학문적 성취를 이뤄 과거 급제를 하였고 조정에서는 탁월한 문장력과 정치적 안목으로 주목받았다. 선조 광해군 인조에 이르기까지 여러 왕을 거치며 국정에 참여했으나 정치적 격변기 속에서 균형 잡힌 정책을 조언하였다. 학문적 기여도 지대하여 명리학과 풍수지리를 연구 저술하였다. 특히 그의 풍수지리서는 후대에 이르러 중요한 참고서로 자리 잡았다. 1645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는 민생 안정과 학문 전파에 힘썼으며 후손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다. 그의 업적은 역사 속에서 조선 중기의 혼란 속에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지성인의 표본으로 남아 있다.

대표업적:

중국 고전과 시문 연구에 뛰어나 동시대 문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