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41년 ~ 1905년
개요:
그는 조선 말기에 활약한 문관이자 정치인으로 문신으로서 여러 관직을 맡아 국정에 참여하였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그는 19세기 후반 조선 말기와 대한제국 초기의 관료이자 외교관으로서 개국 이후 서구 열강과의 교류가 본격화되던 격변기에 고위직을 맡아 근대 국가 체제의 정비와 국제 외교 현안을 담당했다.
사상 및 철학:
국가 자강을 위해 내정 개혁과 실용적 외교가 필요하다고 보고 국제 질서 속에서 조선의 자주권을 수호하려는 현실주의적 정치관을 지녔다.
이칭:
竹泉 朴定陽 죽천
참고정보:
가상국제전거파일(VIAF) http://viaf.org/ 미속습유 (국외소재문화재재단) 2018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
생애:
박정양은 1841년에 조선의 양반 가문에서 태어나 당시 풍전등화와 같던 조선의 국운 속에서 정치가로 성장하였다. 그는 젊은 시절 한학을 공부하며 문무를 겸비한 인물로 정평이 나 있었다. 개화기의 시작과 맞물려 그는 일본과 서구의 문물을 수용하며 조선의 근대화를 꿈꾸었다. 1866년 병인양요로 인해 조선이 외세의 위협에 직면했을 때 적극적인 외교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후 군국파와 문민파 사이에서 조정자로 활동하며 국가 개혁에 헌신하였다. 그는 국방력 강화와 경제 발전을 위한 농공업 진흥책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국가의 독립을 위한 외교 노력을 멈추지 않았으며 일생을 조국의 미래를 대비하는 데 바쳤다. 박정양은 1905년 일제의 압박 속에서 사망하였고 그의 결의와 개혁 정신은 후대에 큰 영감을 주었다.
대표업적:
조선 말기와 대한제국 초기에 내정 개혁과 실용적 외교를 통해 국가 자강을 위해 노력한 박정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