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88년 ~ 1966년

개요:

효봉은 1888년에 태어나 1966년에 세상을 떠난 인물로 승려로서의 삶을 살았으며 한때 판사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효봉은 20세기 초·중반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전후에 걸쳐 평안남도를 중심으로 선교 활동을 펼쳤다.

사상 및 철학:

그는 간화선 수행을 바탕으로 자비와 실천을 강조하며 일상 속 깨달음을 중시하는 불교 사상을 전파하였다.

이칭:

원명 이찬형 효봉원명

참고정보:

스님의 편지 (아침단청) 2013

생애:

효봉은 1888년에 태어나 격동의 시기를 관통하며 한국 근현대사를 살아갔다. 청년 시절 그는 나라 안팎으로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학문을 닦으며 민족의 미래를 고민했다. 1910년대 식민 지배가 강화되던 시기에 그는 독립운동에 발을 들였고 3·1운동 이후에는 상해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며 조직력과 지도력을 발휘했다. 그러던 중 그는 참선과 불교 철학에 심취하게 되었고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내부의 평화를 찾으며 이념적 리더로 자리 잡았다. 이후 해방의 기쁨을 맛보던 시절 현실 정치에 실망한 그는 산사로 향해 깊이 있는 수행을 이어나갔다. 그는 불교계에 기여하며 많은 이들에게 양질의 가르침을 전한 덕망 높은 스승으로 존경받았다. 196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효봉은 평화롭고 지혜로운 삶을 추구하였고 그의 가르침은 후세에 큰 영향을 미쳤다.

대표업적:

효봉은 평안남도를 중심으로 한 선교 활동과 간화선 수행을 통해 자비와 실천을 강조하며 불교 사상을 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