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287년-1340년

개요:

최해는 1287년에 태어나 1340년에 세상을 떠난 고려 후기의 학자로 학문 연구에 힘쓴 인물로 전해진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고려 후기 원 간섭기의 격변 속에서 관직을 두루 거치며 왕권과 조정의 안정을 도모한 정치인이었다.

사상 및 철학:

유교적 도덕 정치를 근간으로 하면서도 현실에 맞는 실용적 정책을 강조한 실천적 정치 사상을 지녔다.

이칭:

졸옹 Choi Hae

참고정보:

(국역) 졸고천백 (민족문화추진회) 2006 한국문학번역원(LTI) https://library.ltikorea.or.kr/writer/410414

생애:

최해는 1287년 고려의 중기 시대에 태어나 1340년에 삶을 마감한 고려의 저명한 학자이자 정치가였다. 그는 고려 충렬왕 시기 지식과 학문이 중시된 사회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룬 인물이었다. 어려서부터 독서에 열중하며 유교 경전에 깊이 몰두한 그는 성균관에 입학하여 수석으로 졸업 문과에 급제하며 관직에 올랐다. 당시 몽골과의 외교 관계가 불안정했던 시기에 그는 외교관으로 활약하며 양국 간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또한 최해는 문인으로서도 활동하여 다수의 시와 산문을 남겼으며 그의 문장은 고려 귀족들 사이에서 널리 칭송받았다. 그의 문학 작품들은 후대 고려 문학 발전의 기틀이 되었다. 생애 말년에는 산속에 은둔 후학 양성에 전념하며 후배들에게 지혜를 전하는 '고려의 현자'로 불렸다. 이렇게 생을 마감한 최해는 고려 역사에서 지식과 외교 문학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대표업적:

고려 후기 원 간섭기의 격변 속에서 유교적 도덕 정치를 기반으로 실천적 정치 사상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