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476-1506

개요:

1476년에 태어나 1506년에 사망한 조선 왕조의 국왕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전기인 15세기 말부터 16세기 초 한양을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제10대 국왕으로서 왕권 강화를 추진하였다.

사상 및 철학:

명목상으로는 성리학적 유교 이념을 따랐으나 개인적 전제권력을 중시해 폭정으로 평가된다.

이칭:

李㦕zh Younsangun 이융

참고정보:

알 수 없다

생애:

연산군은 1476년에 태어나 조선의 제10대 왕으로 즉위하며 격동의 시대를 맞았다. 아버지 성종의 뒤를 이어 1494년 왕위에 오르면서 초기에는 조정을 안정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어머니 윤씨의 사사 사건을 계기로 내면의 분노가 폭발 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광기의 통치를 펼쳤다. 경연을 통해 학문을 중시했으나 측근의 간언과 불안정한 심리로 폭력적 정치와 술과 음악에 탐닉하였다. 결국 무오사화와 갑자사화로 수많은 학자들이 희생되었고 그의 치세는 피비림치다. 민심은 점점 등을 돌리고 가혹한 세월 속에 그는 1506년 반정으로 폐위 유배지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그의 치세는 조선 역사에서 가장 난폭하고 혼란스러운 시기로 기록되었으며 연산군은 끝내 백성들의 왕이 아닌 역사 속 비극의 주인공으로 남게 되었다.

대표업적:

조선 왕권 강화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