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559년 ~ 1617년
개요:
손기양(1559~1617)은 조선 중기에 관직에 몸담으며 국가 행정을 담당한 문신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그는 조선 후기 한문학이 번성하던 시대에 활동한 문인으로 유학적 교양을 바탕으로 관직과 학문을 병행하며 다양한 한시와 산문을 남겼다.
사상 및 철학:
성리학적 도덕관을 지지하면서도 자연의 정취를 읊는 고전적 미학을 추구하여 인간의 수양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였다.
이칭:
송간 聱漢 오한 松磵 孫起陽
참고정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 (影印標點) 韓國文集叢刊 (民族文化推進會) 2006
생애:
손기양은 1559년에 태어나 조선 중기에 활발히 활동한 학자이자 정치가였다. 명망 있는 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한학에 심취했고 20세에 과거 시험에 합격하여 관직에 올랐다. 그는 유교 학문 경전을 깊이 연구하며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 속에서 깨끗하고 공정한 정치를 지향했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조선의 운명을 걱정하여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방어하는 데 기여했다. 뛰어난 전략가로서 전술을 세우고 군의 사기를 높여 여러 차례 전투에서 승리를 이끈 그는 명성을 떨쳤다. 전쟁 후 그는 새롭게 나라를 재건하는 데 큰 공을 세웠으며 백성들의 생활을 안정시키는 데 힘썼다. 1617년 그의 생은 비극적으로도 아름답게 마무리되었고 사후에는 후배 정치가와 학자들에게 큰 영감을 준 인물로 기억되었다. 손기양은 조선 역사에서 도덕적 기준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그의 업적은 오늘날까지 조명받고 있다.
대표업적:
성리학적 도덕관과 고전적 미학을 추구하여 인간의 수양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한시와 산문의 저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