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523년 ~ 1589년

개요:

1523년에 태어나 1589년에 세상을 떠난 조선 중기의 문신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16세기 중엽 조선 중기 성리학이 국가 이념으로 자리 잡고 사림 세력이 성장하던 시대에 관직과 학문 활동을 병행하였다.

사상 및 철학:

성리학을 토대로 도덕적 수양과 현실 정치 개혁을 중시하며 백성을 위한 실천적 학문을 추구하였다.

이칭:

문충 화숙 Park Soon 사암

참고정보:

한국문학번역원(LTI) https://library.ltikorea.or.kr/writer/410464 포천암각문언해 (포천문인협회) 2012

생애:

조선 중기의 문신 박순은 1523년에 태어나 1589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경기도 양평의 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학문에 뛰어난 자질을 보였다. 16세에 과거시험에 장원급제하여 그의 명성은 조정에까지 널리 알려졌다. 세종대왕 시절에 더욱 빛난 한글의 보급에 앞장섰으며 백성을 교육하는 데 헌신하였다. 특히 그는 농업 발전에 큰 관심을 두어 각 지역의 농업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다작과 다양한 작물 재배법을 조선의 전역에 확산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이러한 혁신적 시도는 조선의 농업 생산성을 크게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박순의 학문적 열정은 그의 저서 '농선서'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후대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말년에는 자연과 벗 삼아 유유자적한 삶을 살며 후학들에게 인문학적 가치와 도덕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 역사 속에서 학문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길이 기억되고 있다.

대표업적:

성리학을 바탕으로 도덕적 수양과 현실 정치 개혁을 추구하며 백성을 위한 실천적 학문을 향한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