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595-1658

개요:

조극선은 1595년에 태어나 1658년에 세상을 떠난 조선 시대의 문관이자 문신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후기에서 대한제국 초기에 걸쳐 활동한 정치학자로 격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국가 제도의 개혁과 정치 발전을 모색하였다.

사상 및 철학:

유교적 도덕 정치를 근간으로 민생 안정과 효율적 통치를 강조하며 실질적 개혁을 지향하였다.

이칭:

谷 趙克善 야곡

참고정보:

忍齋日錄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2)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

생애:

조극선(1595-1658)은 조선 중기 변혁의 바람이 불던 시대에 태어나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었다. 그는 경상도 안동의 명문가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성리학에 심취하게 되었고 젊은 시절 과거 시험에 급제하여 관직에 나아가게 된다. 임진왜란의 상흔이 채 아물지 않은 시기에 조극선은 지방관으로 부임하여 고을의 재건과 백성들의 안위를 돌보는 데 집중했다. 그는 척박한 농토를 개간하고 한편으로는 근해에서 해적들을 소탕하여 해양 무역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였다. 이러한 그의 개혁적이고 진취적인 행보는 상부에서도 인정받게 되었고 결국 중앙 정계에 진출하여 홍문관의 교리로도 활동하게 된다. 조극선의 정치적 철학은 언제나 백성들의 안정과 풍요로운 삶을 지향하는 것이었으며 그는 이를 통해 국가의 근본인 백성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하였다. 비록 그의 생애는 짧았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한 조극선의 업적과 정신은 후대의 많은 인물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대표업적:

국가 제도의 개혁과 정치 발전을 모색하며 유교적 도덕 정치를 근간으로 민생 안정과 효율적 통치를 강조한 조선 시대 문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