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497-1579

개요:

백인걸은 1497년에 태어나 1579년에 세상을 떠난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조정에서 문관으로 활약한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후기 서양 문물이 점차 유입되고 개화 움직임이 나타나던 시기에 한문학을 바탕으로 학문 활동을 이어 갔다.

사상 및 철학:

유교적 수양과 도덕 실천을 중시하며 한문 시문을 통해 학덕 겸비를 추구하였다.

이칭:

白仁傑 사위 休菴 士偉 휴암

참고정보:

休庵先生文集 ([發行處不明]) 高宗 13(1876);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

생애:

백인걸은 1497년에 조선 중기 경기도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유학과 서예에 열중하며 뛰어난 인재로 평가받았고 1518년 과거 시험에 합격하여 관직에 나섰다. 조선 중기는 중종부터 선조에 이르기까지 변화하는 정치 환경 속에서 신진 사대부층의 역할이 중요해지던 시기였다. 백인걸은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학문 발전에 기여하며 여러 차례 중요한 외교 사절로 파견되었다. 그는 특히 명나라와의 교류에서 큰 성과를 이루었으며 여러 번의 교섭에서 조선의 이익을 지켰다. 그의 노력으로 조선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노년에는 후학 양성에 힘쓰며 많은 제자를 배출하였고 1579년 평탄한 말년의 삶을 마감했다. 그의 유언장은 아직도 후손들에게 전해 내려오며 조선시대 대표적 학자로 기억되고 있다.

대표업적:

한문학을 바탕으로 유교적 수양과 도덕 실천을 중시하며 학덕 겸비를 추구한 조선 중기의 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