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98-1941

개요:

홍난파는 1898년에 태어나 1941년에 세상을 떠난 한국의 작곡가이자 바이올린·피아노 연주자로 활약한 음악가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부터 1940년대 초까지 경기도 수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서양 음악을 도입해 한국 근대 음악의 기틀을 다졌다.

사상 및 철학:

서구식 작곡 기법에 한국 고유의 선율을 결합해 대중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예술음악을 추구하였다.

이칭:

도레미生 나소운 홍영후 洪蘭 모리카와 쥰 도례미 삼천윤

참고정보:

허영 (퍼플) 2011

생애:

홍난파는 1898년에 태어나 1941년까지 일제 강점기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한국 음악의 발전을 이끌었던 음악가이다. 유년 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재능을 발휘한 그는 일본 유학을 통해 서양 음악을 접하면서 자신의 음악적 식견을 넓혔다. 특별히 바이올린 연주에 능했던 그는 여러 클래식 곡을 직접 연주하고 작곡하면서 당시 한국 음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의 대표적인 곡 '봉선화'는 한민족의 감성을 깊이 있게 표현하여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홍난파는 또한 한국 최초의 관현악단을 창단하여 오케스트라 문화를 한국에 뿌리내리게 했으며 이러한 업적은 후대 한국 음악 발전의 토양이 되었다. 그러나 그의 음악 활동은 점차 일본 식민정부의 간섭과 압박 속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안타깝게도 43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음악과 노력은 오늘날까지도 한국 음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표업적:

서구식 작곡 기법과 한국 선율을 결합한 대중적인 예술음악을 만들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