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758-1838

개요:

권사학은 1758년에 태어나 1838년에 세상을 떠난 한국의 작가이자 문인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중후기에 경상남도 의령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로 향촌 사족 가문의 일원으로서 유교 교육과 학문 진흥에 힘썼다.

사상 및 철학:

유교 경전을 근간으로 한 성리학적 가치관을 지녔으며 한문 문학 창작과 경학 연구를 통해 도학적 이상을 추구하였다.

이칭:

죽촌

참고정보:

의령의 인물과 학문 (의령문화원) 2018

생애:

조선 후기의 학자였던 권사학(1758-1838)은 탁월한 학문적 업적으로 당시 사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충청도 어느 산골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독서에 심취해 유학 사상을 깊이 탐구하였다. 특히 주자학에 조예가 깊어 이를 바탕으로 사회 개혁 방안을 구상했다. 당시 조선은 영조와 정조 시대를 거치며 정치 사회적 격변기를 맞고 있었는데 권사학은 이를 기회로 삼아 조정에서 개혁을 통해 민생 개선을 도모하려는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서당과 사설 교육기관을 운영 다수의 인재를 배출하였다. 그의 제자들은 훗날 관직에 진출해 조선 후기 신진 사대부로 부상하며 권사학의 학문적 영향력을 이어갔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비로서의 삶을 실천하며 권사학은 1838년 고향에서 평생 독신으로 살다 생을 마쳤다.

대표업적:

성리학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문 문학 창작과 경학 연구를 통해 도학적 이상 실현에 기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