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46년에 태어났으나 사망 연도는 알 수 없다

개요:

최규헌은 19세기 후반에 활동한 의관으로 뛰어난 업적으로 위인으로 평가되는 역사적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후기에서 대한제국 초기 사이에 활동한 한의사로 당시 급증하던 소아 질환 치료의 필요성에 주목하여 관련 처방을 체계화하였다.

사상 및 철학:

임상 경험과 유의의 인술 정신을 바탕으로 실용적이고 인도적인 치료법을 중시했으며 특히 아동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

이칭:

崔奎憲 夢庵 몽암

참고정보:

(簡明註解) 丁茶山 小兒科秘方 全 (杏林事院) 1970

생애:

최규헌은 1846년 조선 후기 강원도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은 산과 강을 벗 삼아 자연과 교감하며 보냈다. 부모는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이었고 마을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한 최규헌은 문리와 학문에 남다른 재주를 보여 일찍이 주목받았다. 16세에 과거에 응시하여 급제한 그는 관직에 진출 탁월한 행정 능력으로 각지에서 존경을 받았다. 당시 격변하는 세계 정세 속 조선의 개항기를 맞아 그는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고자 노력했으며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각지에 서원을 설립했다. 풍파의 시기에도 불구하고 최규헌은 백성을 위한 정치 문화 교류에 앞장서며 당시 허울뿐인 신분제를 타파하고 근대적 사고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남긴 업적은 조선 후기에서 근대기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가 되었다.

대표업적:

한약과 침구료를 이용한 소아 질환 치료법을 체계화한 것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