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57–1938
개요:
지용구는 1857년에 태어나 1938년에 세상을 떠난 연주가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1930년대 수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유성기 음반 제작을 통해 국악 연주자로서 이름을 알렸다.
사상 및 철학:
한국 전통 음악의 계승과 대중화를 지향하며 녹음 작업을 통해 국악의 원형을 후대에 전달하고자 했다.
이칭:
池龍
참고정보:
한국유성기음반 http://www.sparchive.co.kr/v2/sub/search/music.php?at=view&id=14260 (唱劇) 春香傳 (Okeh Record) [2018] 멜론 https://www.melon.com 30년대 전통 기악연주 선집 - 빅터유성기원반시리즈15 1994
생애:
지용구는 1857년 조선 후기 경상도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근현대 경계의 혼란 속에서 삶을 펼쳤다. 일찍이 학문에 두각을 나타내어 20대에 과거에 합격 성균관에서 학문을 수학했다. 그러나 1894년 동학농민운동의 여파로 사회가 혼란스러워지자 이에 개혁의 필요성을 느껴 갑신정변에 동참했다. 비록 변변치 못한 결과에 실망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이를 토대로 개화사상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노력했다. 그 후로도 일본의 영향력이 심화되는 가운데 그는 민족 자강과 독립을 추구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대한협회 설립에 기여하여 서구 문물을 수용하는 동시에 민족 고유의 전통을 지키는 길을 열었다. 일제 강점기에 접어들면서는 언론과 교육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데 힘썼으며 1938년 여름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으나 그의 노력은 훗날 독립운동의 밑거름이 되었다.
대표업적:
유성기 음반 제작을 통해 국악 연주의 대중화와 전통 계승에 기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