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756–1801

개요:

이승훈(1756년부터 1801년까지 생존)은 조선 후기 천주교를 받아들여 신앙을 전파하다가 박해로 순교한 종교인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후기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18세기 말 서학의 유입과 함께 한국 천주교회를 초기부터 이끌었다.

사상 및 철학:

그는 천주교 교리를 통해 인간 평등과 구원의 보편성을 강조하며 유교적 질서 속에서 새로운 신앙의 길을 모색하였다.

이칭:

Lee Seunghun 자술 만천 베드로

참고정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https://encykorea.aks.ac.kr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

생애:

이승훈은 18세기 조선에서 태어나 19세기 초까지 활동한 개혁가이자 학자였다. 1756년에 태어난 그는 조선 후기 삼정의 문란과 사회적 불평등의 심화 속에서 성장하였다. 그가 젊은 시절 경험한 빈부 격차와 사회적 부조리는 차후 그의 사상적 기초를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이승훈은 북경으로 유학을 떠나 서양의 과학과 철학을 접하며 새로운 시야를 넓혔다. 귀국 후 그는 조선 내 개혁을 꿈꾸며 서학을 도입하고 농업과 과학 기술을 의무 교육으로 삼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그의 사상은 전통적인 유교 질서를 위협하는 시도로 간주되어 많은 반대와 탄압을 받았다. 1801년 신유박해 때 이승훈은 서학자 즉 천주교 신자로 간주되어 처형되었지만 그의 개혁적 사상과 노력은 이후 조선 사회 변화의 밑거름이 되었다.

대표업적:

18세기 말 조선 후기 서울에서 천주교를 전파하다가 박해를 받은 이승훈은 평등과 구원의 보편성을 강조하면서 천주교를 통해 새로운 신앙의 길과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