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629-1714

개요:

윤증은 17세기 말과 18세기 초 조선에서 성리학 연구와 관직 생활을 병행하며 정치 분야에도 참여한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윤증은 17세기 중·후반부터 18세기 초까지 조선 후기 붕당 정치가 첨예하던 시기에 활동한 성리학자 겸 정치인으로 현종·숙종 연간 서인계 분열 속에서 학문과 정치를 아우르며 영향력을 발휘했다.

사상 및 철학:

그는 주자학을 토대로 한 실천적 성리학을 지향하며 경전 해석과 예학 연구에 힘썼고 노론의 학통을 형성하여 도덕과 의리를 중시한 정치 이념을 강조했다.

이칭:

자인 유봉 명재

참고정보:

(국역) 명재유고 (한국고전번역원) 2008-2011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

생애:

윤증은 1629년에 태어나 조선 후기의 정치적·철학적 격동기 속에서 성장하였다. 그는 어려서부터 뛰어난 학문적 재능을 보였으며 유교 경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진사시에 합격한 후 관직에 진출하여 성리학적 가치를 바탕으로 나라를 통치하며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시대는 혼란스러웠다. 내부적으로는 당쟁이 격화되고 있었고 외부로는 청나라와의 관계가 긴장 상태에 있었다. 윤증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 나라의 안녕과 백성의 평화를 위해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려 하였다. 특히 윤증은 청렴한 공직자로서 많은 이의 존경을 받았으며 그의 결정은 부패한 기득권층의 반발을 사기도 했으나 흔들림 없이 자신의 신념을 지켜 냈다. 만년에 그는 정치적 물러남을 선택하고 후학 양성에 힘썼다. 그의 가르침은 많은 후학들에 의해 이어졌고 그의 철학적 업적은 후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윤증은 1714년 8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으며 그의 삶은 후세에 길이 기억될 교훈을 남겼다.

대표업적:

주자학을 토대로 한 실천적 성리학을 지향하여 경전 해석과 예학 연구에 힘썼으며 노론의 학통을 형성하여 도덕과 의리를 중시한 정치 이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