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760년 ~ 1834년

개요:

조선 후기 행정 업무를 담당했던 관리로 1760년에 태어나 1834년에 생을 마감하였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후기인 19세기 중·후반에 활동한 문인으로 세도 정치의 혼란과 서구 열강의 압박이 심화되던 시대적 상황 속에서 시문과 평론으로 사회를 성찰하였다.

사상 및 철학:

유교적 도덕성을 바탕으로 한 자기 수양과 더불어 민생 안정 및 부국강병을 강조하는 현실 참여적 정치관을 지녔으며 문학적 글쓰기를 통해 시대 문제에 대한 비판 의식을 드러냈다.

이칭:

성응 이중오 죽오 李 李

참고정보:

동남창수록 (지식을만드는지식) 2016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

생애:

이근오는 1760년 조선 후기 경상도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부터 학문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그는 집안의 기대를 안고 유학에 힘썼다. 당시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 속에서 그는 실학 사상에 깊은 관심을 두었으며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학교를 설립해 많은 제자를 배출했다. 60대에 접어든 그는 산천을 답사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기록하는 지리서를 저술했고 사상의 자유를 외치며 서구 문물의 유입에도 열린 자세를 견지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그는 후대에 '경상도 실학의 대가'로 칭송받았으나 그의 진보적인 사상은 보수적 조정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1834년 향년 75세로 세상을 떠난 후에도 그의 제자들은 그가 남긴 학문적 유산을 이어받아 조선 후기 사상계를 발전시켰다. 이근오는 민중의 삶에 관심을 가진 실학자로 나라와 백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 인물로 기억된다.

대표업적:

이근오는 유교적 도덕성을 바탕으로 한 정치 관 및 문학적 활동을 통해 시대의 문제를 성찰하고 비판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