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77-1951

개요:

조학진(1877-1951)은 판소리 명창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민요를 포함한 한국 전통 성악 분야에서 활약한 국악인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20세기 중·후반 국악계에서 판소리와 창극 무대에 서며 전통 예술의 보존과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였다.

사상 및 철학:

한국 전통 음악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현대 관객과의 공감을 중요시했던 예술 철학을 지녔다.

이칭:

참고정보:

(唱劇) 沈淸傳全集 (Polydor) [2018]

생애:

조학진(1877-1951)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끈 혁신가로서 그의 시대적 배경과 맞물려 많은 업적을 남겼다. 19세기 말 대혼란의 시기에 태어나 근대적 개혁을 통한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어릴 때부터 학문에 열정적이었던 그는 당시 서양 문물이 밀려오던 개화기 한국에서 새로운 교육 사상을 접하게 된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과 갑오개혁을 목도하며 민중의 아픔과 사회 구조의 변화를 절감 그는 문명개혁의 필요성을 깨달았다. 20대에는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당시 선진지식을 습득 귀국 후 교사로서 교육 개혁에 매진한다. 1920년대에 그는 학교를 설립하고 신교육 체제를 도입하여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특히 1930년대 그의 활동은 식민지 치하에서 한국인의 정체성과 문화를 지키기 위해 언론 및 문학 분야로도 확장되었다. 광복 이후 조학진은 교육자이자 사회 개혁가로서 활발히 활동하다 1951년 생을 마감했으며 그의 유지는 후대에까지 영향을 남겼다.

대표업적:

판소리 명창으로 이름을 알린 국악인으로 활약하여 전통 음악의 보편가적 가치를 널리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