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92년에 태어나 1919년에 세상을 떠남

개요:

일제강점기 조선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증평군에서 독립운동과 지역 사회 계몽 활동에 힘쓴 인물로 알려져 있다.

사상 및 철학:

역사와 사회학적 관점을 통해 민족의식 고양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

이칭:

참고정보:

우리고장의 독립운동가 (애국지사연병환·연병호선생선양사업회) 2018

생애:

연병룡은 1892년 조선 말기 격동의 시대에 태어났다. 일제 강점기의 서막이 드리워지던 시기에 그는 경상도의 한 작은 마을에서 농부의 둘째 아들로 자라났다. 병룡은 어린 시절부터 학문에 열정적이었으나 가족의 만류로 고향에서 농업에 종사하게 되었다. 그러나 병룡은 시대의 변화를 감지하며 나라의 운명을 걱정하는 젊은이로 성장했다. 그는 결국 1919년 3·1운동에 참여하여 일제의 압박에 맞섰다. 병룡은 운동 중 체포되어 혹독한 고문을 받았고 끝내 그해 여름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삶은 짧았으나 자유를 위한 열망은 동시대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훗날 후손들에게도 독립의지를 상기시켰다. 연병룡의 이야기는 가슴 아픈 역사 속에서 빛나는 그의 용기를 기리는 이들의 기억 속에 계속 살아 숨쉬고 있다.

대표업적:

충청북도 증평군에서 독립운동과 지역 사회 계몽 활동에 헌신한 독립운동가로서 민족의식과 지역 발전을 촉진하고자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