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506년에 태어나 1549년에 세상을 떠났다.

개요:

정북창은 조선 중기에 활동한 학자이자 철학자로 학문 연구와 사상적 탐구에 전념한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중·후기에 활동했으며 유교가 지배적이던 시대에 관직을 마다하고 산중에서 은거하며 도교 수행과 저술에 힘썼다.

사상 및 철학:

무위자연을 바탕으로 한 도교적 수양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추구하였다.

이칭:

용호대사 龍

참고정보: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 채지가 9편 (나무의 꿈) 2010

생애:

조선 중기의 문인 정북창은 1506년 경상도 양산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총명함을 뽐내며 학문에 두각을 나타냈던 그는 아버지의 가르침 아래 정성껏 공부하였다. 경복궁의 황홀한 정경과 유교적 질서가 조화를 이루는 조선 시대에 살았던 그는 사서삼경에 깊은 조예를 보이며 학자로서의 입지를 다져갔다. 성리학 사상의 확산에 기여한 그의 학문적 업적은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또한 그는 백성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도 관심이 많아 농법을 연구하고 이를 전파하기도 하였다. 1549년 조용히 세상을 떠났지만 후세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한 그의 사상과 업적은 시간이 지나도 길이 빛났다. 그의 노력과 헌신은 조선 사회에 유산으로 남아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고 있다.

대표업적:

도교적 수양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추구한 정북창은 중세 한국 철학의 중요한 인물로 손꼽히며 유교와 도교의 접점에서 탁월한 철학적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