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남계우는 조선 후기의 문인화가이자 어필과 세밀한 묘사로 이름난 궁중 화원이다.

설명:

1811년 출생하여 1890년에 사망한 남계우는 조선 헌종과 철종 대에 활동한 대표적 궁중 화원으로, 화조화·기명절지도·영모화 등에 능했다. 세밀하고 섬세한 묘사력으로 유명하며, 특히 새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들이 높이 평가된다. 규장각 검서관을 지냈으며, 『세화첩』 등의 궁중 회화 제작에 참여하였다. 조선 후기 회화가 궁중 중심에서 사대부와 민간으로 확산되던 시기에 전통 회화 양식을 계승하며 고유의 정묘한 화풍을 구축했다.

생몰년:

1811년 출생 – 1890년 사망

활동 시기와 활동 배경:

19세기 조선 후기, 궁중화와 민화가 공존한 시기

소속:

규장각, 도화서

대표 업적:

‘화조도’, ‘영모도’, 『세화첩』 참여, 조선 후기 궁중 회화의 정수 구현

사상 및 철학:

자연 관찰을 바탕으로 한 사실적 표현, 궁중기록화의 품격 중시

이칭:

南啓宇, 남석(號), 조선 후기 궁중화가

참고 정보: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 아카이브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한국미술사학회, 문화재청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