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68-1943
개요:
1868년에 태어나 1943년에 눈을 감은 그는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 동안 항일 무장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로 오늘날 민족의 위인으로 기려지고 있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19세기 후반 평안북도 양덕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의 조선 독립 투쟁이 본격화된 1910년대부터 만주와 연해주 일대에서 무장 항일 활동을 이끌었다. 그는 독립군을 조직해 봉오동·청산리 전투 등에 참여하며 한민족 항쟁사의 상징적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사상 및 철학:
정치적 독립과 사회적 평등을 동시에 추구하며 무장 투쟁을 민족 해방의 필수 수단으로 간주했다. 해방 이후에는 노동자와 농민이 주체가 되는 공정한 사회를 꿈꾸는 진보적 시각을 지녔다.
이칭:
여천 범도
참고정보: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 두산백과 https://www.doopedia.co.kr/
생애:
홍범도는 1868년 조선 평양에서 태어나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어린 시절부터 궁핍한 생활을 겪으며 생존의 의지를 불태웠다. 청년 시절 그는 직위를 버리고 민중의 편에 서서 일제의 압제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다. 그리하여 1900년대 초반부터 독립군에 가담해 수많은 전투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은 그의 전략적 지휘 아래 치러져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고 이는 한국 독립운동사에 영원히 빛나는 승리로 남았다. 그러나 일제의 강력한 탄압과 망명 생활은 그의 동지들과 가족들마저 흩어지게 만들었고 그는 소련으로 망명을 선택하게 된다. 그곳에서도 조국의 해방을 염원하며 조직을 재건하려 했으나 냉전의 암운 속에서 뜻을 펼치지 못한 채 1943년 소련에서 생을 마감한다. 그의 고귀한 애국정신은 후대에게 자유를 향한 열망과 용기의 상징으로 남았다.
대표업적:
독립운동가로서 항일 무장투쟁 주도 독립군 조직·봉오동·청산리 전투 참여로 한민족 항쟁사에 큰 흔적을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