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539-1612

개요:

이달은 1539년에 태어나 1612년에 세상을 떠난 조선 중기의 시인이자 문인이며 작가로 활동한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그는 조선 중기인 16세기 후반부터 17세기 초 사이에 활동했으며 사림의 분열과 당쟁이 심화되던 시기에 관직을 멀리하고 시문으로 자신의 이상을 펼쳤다.

사상 및 철학:

자연과 인간의 자유를 노래하며 유·불·도의 사유를 아우르는 도가적 한문학 세계를 추구했다.

이칭:

손곡 서담 동리 Yi Tal

참고정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가상국제전거파일(VIAF) http://viaf.org/ 大學國語 (淑明女子大學校 出版部) 1994

생애:

이달은 조선 중기의 문인이자 관료로서 1539년에 태어나 1612년까지 살았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탁월한 학문적 재능을 보여 주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성균관에서 학문을 닦으며 유교적 가르침을 심화시킨 이달은 곧 과거에 급제하여 관료로서의 길을 걸었다. 당시 사회는 사림과 붕당 정치가 확립되던 복잡한 시기로 이달은 이 과정에서 중재자 역할을 통해 정치적 안정을 꾀하고자 노력했다. 그는 정책 결정을 할 때마다 백성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이러한 민본 사상은 그를 백성들 사이에서 깊은 신뢰를 얻게 하였다. 또한 그는 시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이상과 철학을 표현하여 후대에 중요한 문학적 유산을 남겼다. 비록 그의 많은 작품이 전란으로 인해 소실됐지만 남아 있는 글들은 그의 깊은 사유와 시대를 아우르는 통찰력을 보여준다. 이달의 생애는 불안정한 시대 속에서 어떻게 인간적이고 철학적인 삶을 추구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남아 있다.

대표업적:

이달은 도가적 한문학 세계를 추구하며 자연과 인간의 자유를 노래한 시인으로서 조선 중기 문학사에 빛나는 존재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