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98-1992
개요:
황욱은 20세기 한국 서단에서 활약한 서예가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일제강점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북도 고창군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한문학과 서예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힘썼다. 그는 지역 유림들과 교류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등 문화 계몽에도 기여하였다.
사상 및 철학:
유학적 교양을 바탕으로 한문학에 정통하였으며 서예에서는 옛 법첩을 존중하되 개성과 시대성을 가미한 필법을 추구하였다.
이칭:
남고산인 백련산인 석전 칠봉거사
참고정보:
네이버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 石田黃旭書雧 (東亞日報社) 1981
생애:
황욱은 1898년 조선 내 함경도 음산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유교 사상에 입각한 교육을 받으며 총명함을 드러냈다. 1919년 3.1운동의 영향을 받아 민족 자각에 눈을 떴으며 세계정세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1920년대 말 일본 유학길에 올랐으나 조국 독립을 위해 상하이로 건너가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이후 중국 내 한국인 사회에서 지도자로 활동 끈질긴 저항을 이어갔다. 해방 후에는 귀국하여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힘썼으며 교육자로서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1960년대에는 한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하며 국내 최초 제조업체를 설립했다. 그는 경영인으로 성공을 거두었으나 항상 조국 발전을 위해 자신의 부를 사회에 환원하려 했다. 1992년 94세에 삶을 마감했으나 그의 공헌은 한국 사회 곳곳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대표업적:
한문학에 정통하고 옛 법첩을 존중하되 개성과 시대성을 가미한 필법을 추구했으며 그림과 글을 결합한 본체·환거행 범간을 혁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