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766년에 태어나 1841년에 별세하였다.

개요:

박건중은 조선 후기 사회에서 학문적 업적을 남긴 위인으로 평가된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구체적인 활동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시대 학문과 신앙이 활발히 교류하던 환경 속에서 철학과 종교 연구에 힘쓴 인물로 추정된다.

사상 및 철학:

그는 인간의 도덕적 수양과 초월적 진리에 대한 탐구를 중심으로 철학과 종교를 통합적으로 모색하였다.

이칭:

사표 Park Gunjoong 선곡

참고정보:

仙谷遺稿 (朴蘊燮) 2003

생애:

박건중은 1766년 조선 시대의 한가운데 태어나 평생을 학문과 민생의 윤리에 대한 깊은 고민 속에서 보냈다. 양반 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유학에 능하여 19세기 초의 변화무쌍한 시대를 통찰하는 안목을 길렀다. 젊은 시절 과거에 급제하여 관직에 올랐으나 부패한 정치와 불안한 민생을 바로잡겠다는 일념으로 오랜 세월 동안 여러 개혁안을 제안하였다. 특히 그는 지방의 실정을 파악하고자 직접 여러 지역을 현지 조사하며 농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했다. 이러한 노력은 그가 설계한 향촌 경제 개혁안에 반영되었고 이는 당시 많은 이들에게 큰 동의를 얻어 일부 지역에서는 시범적으로 시행되기도 했다. 말년에는 사색에 전념하며 후학을 양성하였고 1841년 세상을 떠나기까지 그는 자신이 몸담았던 치세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끼친 영향을 인정받았다.

대표업적:

박건중은 인간의 도덕적 수양과 초월적 진리에 대한 탐구를 중심으로 철학과 종교를 통합적으로 모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