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585~1651

개요:

유즙(1585년부터 1651년까지 생존)은 조선 시대에 활동한 문신으로 문관 직책을 맡았던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중기에 활동한 문인으로 사대부 사회에서 한문학 교육을 받고 문집 편찬과 학술 교류에 참여하였다.

사상 및 철학:

성리학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충의와 도덕적 수양을 강조하며 한문학 창작을 통해 이상적 인간상을 추구하였다.

이칭:

백석 白石 柳楫

참고정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 (影印標點) 韓國文集叢刊 (民族文化推進會) 2006

생애:

유즙은 1585년에 조선 중기 경상도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학문에 뜻을 두어 이름난 성리학자인 이이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그의 학식과 인품은 당대에 자자하여 조정에서는 그를 벼슬길에 들도록 했으나 유즙은 고향에 남아 제자들을 양성하며 학문에 전념하였다. 임진왜란 직후 혼란스러운 시기에 그는 지식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백성들에게 유교의 진리를 전파하며 민심을 수습하는 데 기여하였다. 특히 그는 농업 기술 개선과 천문학 연구에 관심을 가져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그는 국경 근처의 방어 체계를 강력히 주장하여 지역 방어의 대가로 인정받았다. 1651년 66세의 나이로 별세한 그는 후대에 이르러 '참된 선비'로 추앙받으며 그의 학문적 유산은 오랫동안 계승되었다. 유즙의 생애는 지식인으로서 시대적 책임을 다한 한 사람의 모범적인 삶을 보여준다.

대표업적:

성리학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문학 창작을 통해 이상적 인간상을 묘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