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439년 ~ 1504년

개요:

성현은 조선 전기 세조·성종 시대에 활동한 문관 겸 문신으로 1439년에 태어나 1504년에 세상을 떠난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그는 15세기 조선 전기 세종·성종 연간에 관료와 문인으로 활동했다. 성리학이 지배하던 사대부 사회와 궁중 문화의 융성을 배경으로 글과 음악·학술 연구를 펼쳤다.

사상 및 철학:

성리학적 교양을 토대로 고전 문헌 연구와 예술적 감성을 결합해 인간의 품성과 문화적 품위를 높이고자 했다. 이러한 유가적 인문주의가 그의 문학적·학술적 활동을 이끌었다.

이칭:

국오 Yongjae Sung Hyun 용재 부휴자 Seung Hyeon 허백당 경숙

참고정보:

Tản mạn xứ Kim Chi (Phương Nam) 2014 허백당집 (한국고전번역원) 2008-2011 한국문학번역원(LTI) https://library.ltikorea.or.kr/writer/201338

생애:

성현은 조선 세종대왕 시대에 태어나 연산군 시기에 생을 마감한 학자이자 음악가였다. 그의 조상들은 장인으로서 명성을 떨쳤으며 성현 또한 이러한 가문의 전통을 이어받아 학문과 예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20대 초반에 과거에 급제하여 관료 생활을 시작했고 곧 음악의 조예가 깊어 왕립 음악원에서 그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조선 초기 아악을 정리하고 새로운 궁중음악 체계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며 정치적으로도 현명한 조언자로서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여러 차례 사신으로 중국에 다녀오면서 나라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일조했다. 음악 이론서와 악기를 집필하며 후세에 영향을 끼쳤고 풍류방에서는 그의 음악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칭송받았다. 그러나 연산군의 폭정에도 불구하고 권력에 굴복하지 않으려 했던 그의 태도가 결국 불신을 불러일으켜 관직을 떠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성현은 세상에 대한 통찰력과 예술적 영감을 통해 조선의 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그의 음악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대표업적:

성현은 성리학적 교양을 기반으로 한 고전 문헌 연구와 감성적 예술 결합으로 인간의 품성과 문화적 품위 향상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