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594~1665
개요:
이원진은 1594년에 태어나 1665년에 세상을 떠난 조선 시대의 실학자로 현실 문제를 다루는 학문에 힘쓴 인물로 평가된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직후까지 활동하며 제주도를 비롯한 지역사 연구에 주력한 한국사 학자이다.
사상 및 철학:
실증적 사료 분석을 강조하며 탐라사를 통해 한국사의 다양성과 지역적 특성을 드러내려 했다.
이칭:
태호 승경
참고정보:
태호 이원진의 태호시고 (사람의무늬) 2016; (역주)탐라지 (푸른역사) 2002
생애:
이원진(1594~1665)은 조선 중기의 문인으로 한학과 성리학에 깊은 소양을 지니고 있었다. 임진왜란 말기 혼란 속에서 태어나 그는 사회의 부흥과 문화의 격상을 위해 헌신하였다. 어려서부터 총명한 두뇌로 이름을 떨쳤으며 곧 장원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당시 조선은 중립 외교의 중요성이 대두되던 시기로 이원진은 국왕을 보필하며 외교 정책에 기여하였다. 그는 또한 교육과 서적 보급에도 힘써 여러 서적을 편찬하고 학문을 후진들에게 널리 전파하였다. 특히 자연과학과 천문학 분야에서의 연구는 후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말년에는 자연을 벗 삼아 산간 지역에 은거하며 시와 문장을 남겼는데 그의 글들은 진솔함과 자연스러움으로 널리 사랑받았다. 그의 생애는 격동의 정치 속에서도 인문학적 가치와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드러낸 점에서 지금도 귀감이 되고 있다.
대표업적:
한국사 학자로서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직후까지 활동하며 제주도를 중심으로 지역사 연구에 기여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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