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495년에 태어나 1554년에 별세하였다
개요:
조선 중기에 성리학을 연구하며 관직 생활을 겸한 학자였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주세붕은 16세기 전기 조선 중종·인종·명종 연간에 활동한 문신이다. 중앙 관직을 거친 뒤 고향으로 돌아가 백운동서원을 세우며 향촌 교육과 교화를 이끌었다.
사상 및 철학:
그는 성리학을 바탕으로 인의예지의 실천과 백성 교화를 중시하였다. 아울러 고전 문학과 정치 이념 연구를 통해 학문과 행정의 조화를 추구하였다.
이칭:
남고 Ju Sebung 손옹 신재
참고정보:
(國譯) 武陵雜稿 別集 (함안문화원) 2015
생애:
주세붕은 1495년에 조선 초기의 유교 지식인 가문에서 태어나 성리학에 깊은 조예를 가지고 일생을 보냈다. 그의 생애는 조선 중기의 정치적 격동기와 맞물려 있었다. 어려서부터 총명했던 그는 한양의 국가 교육기관인 성균관에 입학하여 여러 스승들로부터 유학의 진수를 배웠다. 그가 학문적 열망을 키우던 시기 조선은 오랜 평화가 이어진 번영의 시대였으나 사회적으로는 상류층과 하급 관리들 사이의 분쟁이 잦았다. 이로 인해 그는 사회 정의 실현에 앞장설 수 있는 올바른 관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1530년대 그는 과거 급제 후 관직에 올라 상피정책을 활성화하여 인재 등용에 크게 힘썼다. 또한 백성의 생활 향상에 이바지하면서 주자학을 중심으로 한 학계와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그의 노력은 조선의 학문적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안타깝게도 1554년에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그가 남긴 업적은 후세의 많은 학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대표업적:
주세붕은 고향으로 돌아가 백운동서원을 세우며 향촌 교육과 교화를 이끌었고 성리학과 고전 문학 정치 이념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학문과 행정의 조화를 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