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743-1821
개요:
조홍진(1743~1821)은 조선 후기 관직에서 활동하며 여러 문관 직책을 수행한 문신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말기부터 일제강점기에 걸쳐 활동한 실증 사학자로서 전국을 답사하며 금석문과 고문헌을 조사해 한국사 연구의 토대를 다졌다.
사상 및 철학:
자료 비판과 현장 조사를 중시하는 실증주의 역사관을 바탕으로 주체적 시각에서 한국사의 흐름과 정체성을 해석하고자 했다.
이칭:
관보 창암
참고정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http://encykorea.aks.ac.kr 필적유휘 (景仁文化社) 2017
생애:
조홍진(1743-1821)은 18세기 조선에서 태어난 선비로 혼란스러운 시대에도 학문과 예절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유명했다. 그는 어려서부터 유교 경전에 심취하여 현자들의 가르침을 체화하였으며 당시 사회적 모순과 부패를 비판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었다. 젊은 시절 과거급제에 성공하고 관직에 진출한 그는 실학사상에 영향을 받아 실용적인 정책을 추진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보수적인 정치 기류 속에서 혁신적인 개혁안은 번번이 좌절되었고 그는 결국 관직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 후학을 양성하는 데 전념했다. 그는 자신의 서재를 '사색정'이라 이름 짓고 그곳에서 제자들과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는 큰 뜻을 품으며 고귀한 사상적 유산을 남겼다. 그의 마지막 생애는 조용한 농촌 생활이었으나 그곳에서도 인근 마을의 교육과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며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 조홍진은 조선 말기에 인간다움과 문화의 가치를 전한 소중한 사상가로 평가받는다.
대표업적:
전국을 답사하여 금석문과 고문헌을 조사한 실증 사학자. 한국사 연구의 토대를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