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51-1896

개요:

정석진(1851년부터 1896년까지)은 조선 후기 문인이자 작가로 활동한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에 걸쳐 활동하며 격동하는 시대 속에서도 한문학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사림의 학맥을 이어가는 데 힘썼다.

사상 및 철학:

유교 경학을 기반으로 한문학 창작과 수양을 중시하며 문학적 수련을 통해 도덕적 인간상을 구현하고자 했다.

이칭:

대완 난파

참고정보:

南坡先生文集... (景仁文化社) 1997;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

생애:

정석진은 1851년에 태어나 조선 후기에 활동한 문인이자 정치가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개혁을 꿈꾸었다. 그가 성장한 시기는 조선이 쇄국 정책으로 서양의 압박을 받고 있었고 대내적으로는 정치 부패와 경제적 어려움이 극심했다. 정석진은 이러한 난세 속에서도 주어진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학문과 정치에 매진하며 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그의 문집에는 당시 사회를 개혁하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가 가득 담겨 있다. 1876년 병자수호조약 이후 개화 사상을 품고 몇몇 지식인들과 함께 새로운 국가 방향을 모색하는 모임에 참여하며 다양한 사회 개혁 방안을 논의하였다. 하지만 보수 세력의 강한 반발로 그의 사상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교육과 출판을 통해 국민 계몽에 힘썼다. 결국 1896년 그는 병으로 운명하였지만 그의 열망은 후대에 개화 및 근대화 정신으로 이어졌다.

대표업적:

한문학 전통을 이어가며 도덕적 인간상을 구현하는데 힘쓴 조선 후기의 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