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몰년:
1881-1961
개요:
송영조는 1881년에 태어나 1961년에 눈을 감은 한국 시인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전라북도 정읍을 중심으로 활동한 현대 시인으로 지역 사회와 자연을 노래하며 향토 문학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사상 및 철학:
한국 시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서정성과 지역적 정서를 강조하는 문학관을 지녔다.
이칭:
월계
참고정보:
흰돌에 부서지는 청류야 (全北鄕土文化硏究會) 2014
생애:
송영조(1881-1961)는 조선의 마지막 시기와 한국 현대사의 격변기를 살아간 인물이다. 그는 한성부의 서민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끊임없는 배움의 욕구로 인해 개화기 서울로 유학하여 신학문을 익혔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 후 그는 국권 회복을 위한 비밀 결사에 가담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가로서 일본의 눈을 피해 망명 생활을 이어가며 동북아시아 각지를 누비며 독립 자금을 모았다. 1945년 해방 후 송영조는 임시 정부를 설립하는 데 기여하였고 새로운 한국의 정치 구조를 정립하는 과정에 깊이 관여하였다.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해방 후 교육 선진화에 힘썼으며 말년에는 후학 양성과 평화로운 남북 관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움직임에 참여하였다. 그의 삶은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희망과 변화를 꿈꾸던 수많은 한국인의 모습을 대변하며 역사적 전환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 기록된다.
대표업적:
지역과 자연을 소재로 한 시집을 통해 향토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