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566-1630

개요:

박민은 1566년에 태어나 1630년에 세상을 떠난 조선 시대의 유학자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그는 조선 중기에 활동한 한문학자로 사대부 가문에서 태어나 과거를 통해 관직에 진출하며 문학 창작과 학문 연구를 병행하였다.

사상 및 철학: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유교적 가치관을 지니면서도 한시를 통해 인간의 정서와 사회 현실을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이칭:

능허 행원

참고정보:

(影印標點) 韓國文集叢刊 (民族文化推進會) 2006;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

생애:

박민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1566년에 태어나 1630년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그는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주위의 칭송을 받았으며 15세에 성균관에 입학하여 유학을 깊이 연구하였다. 그의 시대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국가적 위기가 겹친 시기로 박민은 불안정한 시대 속에서 학문과 정치의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는 1592년 임진왜란 발발 시 의병으로 활약하여 나라를 지키는 데 크게 이바지하였고 이를 계기로 중앙정계에 진출하였다. 왕의 신임을 받아 여러 차례 개혁을 시도했으나 보수 세력의 반발로 번번이 좌절하던 그는 좌의정까지 올랐으나 원치 않는 권력투쟁에 지쳐 고향인 경주로 돌아가 후학 양성에 힘썼다. 말년에는 자신이 겪은 시대적 고뇌와 교훈을 글로 남겼다. 박민은 조선의 혼란기 속에서도 학문과 국방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으며 그의 글은 후세에도 귀감이 되었다.

대표업적: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유교적 작품 창작과 한시를 통한 정서와 현실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