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586년 ~ 1637년

개요:

홍익한(1586-1637)은 조선 중기에 활동했던 문신으로 문과 출신의 관료로서 조정에서 여러 행정 업무를 담당한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그는 조선 후기인 17세기경에 활동한 문신 겸 한문학자로 정치적 격변 속에서도 문장과 학문으로 명성을 쌓았다.

사상 및 철학:

유교 경전을 바탕으로 한문학적 소양을 심화하며 경세적 관점을 강조해 인간과 사회의 올바른 도리를 탐구했다.

이칭:

운옹 화포

참고정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 (影印標點) 韓國文集叢刊 (民族文化推進會) 2006

생애:

홍익한(1586년 ~ 1637년)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사상가로 그의 생애는 조선의 격동기와 함께했다. 경상도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적부터 학문에 열중하여 과거급제 후 조정에 입문하게 된다. 그는 세종대왕의 업적을 본받아 교육의 진흥과 국가의 안보를 중시했으며 해박한 유학 지식과 뛰어난 외교 감각으로 왕실의 신임을 얻었다. 특히 인목대비 폐위 사건 당시 그는 중재자로서 조정의 균형을 도모하려 했으나 정치적 암투 속에서 그의 노력은 빛을 보지 못했다. 그는 또한 조선과 왜국(일본) 간의 외교 관계 개선을 이끌었던 주요 인물 중 하나로 일본과의 화해를 통해 지역의 평화를 도모하려 했다. 그러나 1636년 병자호란 발발 후 청나라의 압박 속에서 그는 비탄에 잠겼으며 이듬해 외교 참상을 곱씹으며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그의 생애는 조선 사회의 변화를 직접 겪으며 실천적 유학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려는 고군분투의 연속이었다.

대표업적:

조선 중기 문신으로 여러 행정 업무를 담당했으며 후기에선 문장과 학문으로 명성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