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몰년:
1727년에 태어나 1823년에 세상을 떠났다.
개요:
조선 후기 활동한 작가이자 위인으로 전해지며 역사 속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후기 경상남도 의령군 출신의 여성 문인으로 18세기 후반 남편을 따라 관북 지역을 여행하며 문학 활동을 펼쳤다.
사상 및 철학:
고전시가와 기행문을 통해 유교적 교양에 바탕을 둔 성찰과 자연미의 조화를 추구하였다.
이칭:
의령남씨 의령 宜寧zh 남의유당
참고정보:
의유당관북유람일기 (신구문화사) 2008;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
생애:
의유당은 18세기 조선에서 태어나 96세의 생애를 마감한 학자이자 시인으로 유교 사상이 강하게 자리잡은 환경에서 성장하였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글과 책을 좋아하여 부친에게 배운 한학에 능통했고 이를 발판으로 지식인 사회에 발을 내딛었다. 당시 여성의 교육이 제한적이었던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재능으로 여러 저서를 남기며 학문적 영향을 끼쳤다. 특히 의유당은 당시 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적 사상을 시와 산문에 담아내어 지지자들을 늘렸으며 사대부 집안의 여성이지만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피력했다. 그녀의 작품들은 개혁적이고 진취적인 사상을 반영하여 후대 여성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또한 긴 생애 동안 의유당은 여러 문화 교류에도 적극적이었으며 그 기록들은 오늘날까지도 당대의 사회적·문학적 환경을 이해하는 데 귀중한 사료로 남아 있다.
대표업적:
고전시가와 기행문을 통해 유교적 교양에 바탕을 둔 성찰과 자연미의 조화를 추구한 것으로 주목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