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574년–1656년

개요:

김집은 1574년에 태어나 1656년에 사망한 조선 시대의 유학자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16세기 말부터 17세기 중반까지 임진왜란 이후 사회 혼란을 수습하고 학문적 질서를 재정립하려던 조선 중기 서울 학계에서 활동하였다.

사상 및 철학:

성리학을 근간으로 경전을 면밀히 연구하며 ‘신독’의 자기 수양과 공론 정치를 강조하는 도학적 경향을 보였다.

이칭:

신독재

참고정보:

(신편 국역) 신독재전서 (한국학술정보) 2007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생애:

조선 중기의 뛰어난 학자 김집(1574년–1656년)은 성리학을 깊이 탐구하며 시대의 변혁에 기여한 인물이다. 그가 태어난 16세기 말은 임진왜란의 위기가 가시지 않아 혼란스러웠고 이러한 배경에서 학문을 통해 국가의 안정을 도모했다. 김집은 철저한 학문 연구에 몰두하며 경의(經義)를 자신의 사상적 토대로 삼았다. 그는 조정에 진출한 후 공명정대한 정치 개혁을 추진하였고 특히 재정 개편과 백성의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어 실천적 성리학을 실현하고자 했다. 그의 성실성과 청렴함은 많은 제자들에게 귀감이 되어 학문의 전통을 이어갔다. 만년에 이르러 자연을 벗삼아 후학 양성에 힘썼고 그의 저술은 후대에까지 영향을 미쳐 조선 학문사의 한 획을 그었다. 그의 업적은 후손들에 의해 더욱 빛나 후대 조선의 정치적 학문적 기틀을 닦는 데 공헌하였다.

대표업적:

성리학을 기반으로 경전을 연구하고 '신독'의 자기 수양과 공론 정치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