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55년에 태어나 1923년에 세상을 떠났다

개요: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 무렵에 활동한 유학자이자 한의학자로 한학과 전통 의학 연구에 힘쓴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포항 지역에서 활동한 인물로 구체적인 활동 연대는 알 수 없다.

사상 및 철학:

철학적 탐구와 한의학 지식을 융합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강조하였다.

이칭:

석곡 숙현 李

참고정보:

석곡 이규준 (내인생의책) 2018

생애:

이규준은 1855년 조선 말기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인 1923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학문에 뜻을 두어 어린 시절부터 한학과 실학을 공부했으며 유교적 전통 아래에서 자라났다. 19세기 말의 사회 변화와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그는 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1885년 스스로 서원을 세워 젊은이들에게 신학문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특히 과학과 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 서양 문물을 접목시켜 새로운 교육 방식 도입에 힘썼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될 당시 그는 교육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했으며 학생들에게 조국의 역사와 문화를 잊지 않도록 교육했다. 그 결과 많은 제자들이 독립 운동에 참여하는 등 그의 교육 철학은 나라를 향한 깊은 사랑으로 이어졌다. 그의 생애는 혼란의 시대 속에서 민족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육자로서의 발자취를 뚜렷이 남겼다.

대표업적:

한의학과 전통 의학 연구에 기여한 점과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강조한 데에 있어서의 업적이 두드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