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635년 출생 1710년 사망

개요:

엄집은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초까지 활동한 조선의 문신으로 문관으로서 관직을 지낸 인물이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지만 조선 후기 무렵으로 추정되며 서원과 문인 계모임에서 한문학 창작과 교유가 활발하던 환경 속에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사상 및 철학:

유교 경전을 토대로 한문학 연구와 시문 창작에 힘쓰며 성리학적 도덕 수양과 인간 본연의 성찰을 작품에 녹여내고자 했다.

이칭:

敬止 晩悔 嚴緝 경지 만회

참고정보:

耆英會帖 ([刊寫者未詳]) [刊寫年未詳]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

생애:

엄집은 1635년에 태어나 1710년에 세상을 떠난 조선 중기의 학자로 혼란한 역사 속에서 청렴한 삶을 살다 갔다. 그의 출생은 임진왜란 이후 조선이 회복기에 접어들던 시기였으며 집안은 중인의 신분으로 선비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학문에 힘썼다. 엄집은 일찍이 유학에 심취하였고 1659년에 과거에 급제하여 관직에 올랐다. 그는 정치보다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두어 여러 인재를 키우는 데 주력하였다. 당시 서인의 횡포로 인해 사회는 혼란스러웠으나 엄집은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고 올바른 교육의 필요성을 설파하며 후대 인물들로부터 '선비 중의 선비'라 불리었다. 그는 1710년 눈을 감을 때까지 학문과 덕행을 후세에 전하면서 조선 사회의 도덕적 기둥 역할을 했다. 후일 사람들은 그를 기리며 많은 비문을 남겼으며 그의 학문적 유산은 후세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

대표업적:

문학연구와 시문 창작에 힘을 쏟아 유교 경전을 기반으로 활약했던 조선의 문신인 엄집은 성리학적 도덕과 인간 본연의 성찰을 작품에 반영하며 문답의 성취를 이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