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29-1907

개요:

박우현은 1829년에 태어나 1907년에 별세한 조선 후기의 문관으로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관직에 종사하였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활동 시기와 구체적 배경은 알 수 없으나 한국 문학과 철학 연구가 활발하던 시기에 학술 활동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

사상 및 철학:

한국 고전 문학과 전통 철학의 사유를 결합해 민족문화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조명하고자 했다.

이칭:

금파

참고정보:

자산록 (新安文化院) 2016

생애:

박우현(1829-1907)은 조선 후기의 풍운아로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다. 세도정치의 모순이 극에 달한 시대에 태어난 그는 젊은 시절부터 학문에 정진하여 실학에 깊이 심취했다. 그의 집안은 양반이었으나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독학으로 유학과 서양 학문을 접목하려 노력했다. 박우현은 당시 농업 기술의 혁신을 통해 농민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한 '신농법 논집'을 저술하였다. 비록 그의 혁신적 사상은 당시 보수적인 관료 사회에 반발을 샀으나 이는 이후 개화파 인사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또한 고종의 개혁을 돕기 위해 행정 시스템을 현대화하려는 시도를 했으나 1890년대의 급변하는 정치 상황 속에서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 말년에는 경기도 양평으로 돌아가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그의 노력 덕분에 다수의 개화 인재들이 배출되었다. 그는 1907년 평화롭게 숨을 거두었으나 그의 개혁 정신은 이후 한국 근대화의 기초가 되었다.

대표업적:

한국 고전 문학과 전통 철학을 결합한 민족문화 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