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

1831-1891

개요:

고윤식(1831~1891)은 19세기 후반 조선에서 학문 연구에 힘쓴 학자로 평가된다.

활동시기와 활동배경:

조선 후기에서 대한제국 전환기에 경상북도 문경 지역을 중심으로 학문과 향촌 교육에 힘쓴 인물이다.

사상 및 철학:

성리학적 유교 이념을 토대로 자기 수양과 인륜 실천을 강조했으며 동아시아 철학 고전에 대한 탐구로 학문적 깊이를 더했다.

이칭:

덕현 태려

참고정보:

泰廬遺稿 ([刊寫者未詳]) [刊寫年未詳] 다음 백과 https://100.daum.net

생애:

고윤식은 조선 후기의 변화무쌍한 시대 속에서 태어나 조선의 전통과 현대화의 파고를 동시에 경험한 인물이었다. 1831년 조선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총명함을 보여 주변의 칭송을 받았다. 이 시기는 조선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지 오래되지 않은 때였고 대외적으로 목숨걸고 외세와 맞서야 했던 시대였다. 학문을 통해 나라를 발전시키고자 했던 그는 20대에 과거 시험에 장원 급제하며 관직에 올랐다. 다양한 관직을 역임하며 특히 세자 교육에 힘쓴 그는 조선 말기의 격변 속에서도 전통과 개혁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노력했다. 유교적 전통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서양 문물을 탐구하고자 했던 그는 개항 이후의 복잡한 국제 관계 속에서도 조선의 자주적인 길을 모색하는 데 기여했다. 그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1891년 조선사회는 한 시대를 마감했음을 은연중에 느끼게 되었다.

대표업적:

고윤식은 성리학적 이념을 기반으로 자기 수양과 동아시아 철학 고전에 대한 탐구를 통해 학문적인 영향력을 끼쳤다.